무거운 짐 장시간 쥘 수 있는 로봇 장갑 개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안주은 교수와 기계공 학부 조규진 교수, KAIST 전산학부 조성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교수 등 연구팀이 센서 하나로 물건을 오랫동안 잡을 수 있는 로봇 장갑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인체에서 악력을 만들 때 손목 부근에서 큰 근전도 신호가 감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를 이용해 로봇 장갑을 직관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전에 근육 중심부의 근전도 신호가 주로 사용된 것과 달리, 천 지굴곡근의 힘줄과 근육의 접합부에서 나오는 근전도 신호를 포착했다. 그 결과 여러 개의 센서 대신 손목 부위에 센서 하나만 달아도 악력을 낼 수 있는 로봇 장갑을 개발할 수 있었다. 시험 결과 센서 5개가 달린 기존의 로봇 장갑보다 성능이 우수했다.
또 팔의 각도나 자세 변화에 상관없이 악력이 그대로 유지됐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발행하는 ‘IEEE 의료로봇 및 바이오닉스 트랜잭션‘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참고: 뉴턴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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