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생물학: 식물이 언제 꽃을 피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 발견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물은 환경의 변화를 예상하여 세포 메커니즘을 조절할 수 있는 내부 시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낮 동안 식물들은 태양 빛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광합성을 한다. 그러나 태양빛이 없는 밤에는 식물은 완전히 다른 세포 메커니즘을 작동한다.

마틴 루터 대학의 Usman Anwer 박사 연구팀은 식물이 낮의 길이를 확인하고 꽃을 언제 피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내부 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인 ELF3과 GI를 발견했다. 식물에서 이 두 유전자가 활동하지 않으면 내부시계는 더 이상 작동하지 못했다. 이 연구는 식물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학술지 <The Plant Journal>에 게재되었다.


번역: 라엘 사이언스
출처: https://phys.org/news/2020-06-chronobiology-genes.html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