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상한 방역지침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나름대로 방식대로 방역 지침을 내세워 코로나 종식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상당하다. 마스크 착용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방역이 되어 버린 것 같다.
과거 스페인 독감 때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적이었고, 백신도 존재하지만 매년 독감으로 사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정부 방역 지침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인터넷 설치 기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설치기사에게 CS평가라는 게 있는데, 설치를 하고나면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기사 친절도, 인터넷 품질 등 다양한 평가를 한다. 기사 만족도는 대리점 종합 평가 점수에 반영되며 전국 대리점 중 점수에 따라 차등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인터넷을 설치 받으면 고객 컴퓨터에 CS 평가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진다.
어느 날 설치 기사는 CS 평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지워버리면 설치 기사가 만족도를 대신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수법으로 만족도를 높인 결과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자는 해킹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이러스와 관련한 대대적인 보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설치 기사는 더 이상 편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 뒤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개발자는 보안 업데이트로 해킹을 막았다는 착각에 빠져버린다.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개인정보가 담긴 로그인 정보도 함께 삭제되어야 했지만 재설치할 때 이전에 저장된 개인정보 기록이 그대로 덮어씌워지는 오류로 인해 기사가 만족도를 대신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알 수 없었던 개발자는 근본문제가 그대로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련 없는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돈과 시간만 낭비하였다.
소위 질병에 전문가라 불리는 이들은 확진자 감소가 다른 원인에 있음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감소한 것이라 생각한다.
바이러스 전파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아무리 마스크를 강조해도 지인, 친구, 가족 등 친분 있는 사람과 있을 때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홀해지기 쉬워 안하니만 못하다.
손만 씻을 게 아니라 몸도 자주 씻어 주어야 하고, 또 노인들은 방안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서 공기 순환이 안 되는 패쇄적인 곳만 제외하면 산소를 자주 마시며 햇볕을 쬐게 하는 게 더 낮다. 물이 썩는 이유를 이해하면 환기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된다.
마스크 착용이 암 발병에 아무 문제없다고 하지만 암 투병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자외선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입증되었으므로 병원, 아파트, 대형 마트 등 출입구에 자외선 전등을 설치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음성인데도 강제적으로 14일간 자가 격리해야하고 하루 2번 발열체크 및 보고해야 하는 등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굳이 국민을 통제하고자 한다면 규칙 몇 가지만 정해 놓고 자유롭게 해두면 스스로가 통제하게 되므로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출입명부 작성을 꺼려 하므로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이라 할 수 없다.
사회에서 상사가 현명하지 못하면 아랫사람이 고생인 것처럼 정부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니 국민들만 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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