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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도·알바니아… 전 세계로 번지는 청년·학생 분노, 대규모 연대 시위

🇫🇷 화요일, 프랑스 전역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 중인 고등학생들과 연대하기 위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이번 시위에 약 5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운동은 9월 28일 파리 교외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과밀 학급, 교사 부족, 노후화된 학교 건물 문제에 항의하며 학교를 봉쇄하는 등의 행동을 벌이고 있으며, 교육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6,800명 이상이 구금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 단체와 학생들은 진압 경찰이 최루탄, 곤봉, 섬광탄 등을 동원해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인도에서도 화요일, 여러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최근 며칠간 인도 전역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유권자 명부에서 1억 3천만 명의 이름이 삭제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삭제된 명단에 포함된 이들 중 대다수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극우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에 반대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도 야당 지도자들도 동참한 이번 시위는 학생들과 올봄에 결성된 청년 주도 단체인 '바퀴벌레 운동(Cockroach movement)'이 이끌고 있습니다. 앞서 '바퀴벌레 운동'은 교육 시스템 내 부패와 청년 실업 문제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주도했으며, 이로 인해 다르멘드라 프라단 당시 인도 교육부 장관이 7월에 사임한 바 있습니다.

🇦🇱 알바니아에서는 화요일, 교육 및 사회 문제와 관련해 전국적인 학생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대가 알바니아 교육부를 향해 벽돌과 콘크리트 조각을 던지면서 시위는 격렬해졌고,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대응했습니다. 시위 주최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학의 열악한 환경, 높은 고등교육 비용, 재정 지원 수준, 그리고 졸업 후 취업 전망이 불투명한 현실 등에 항의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paulya.batchiyala/posts/pfbid0pbV6jV2hCoRk5HuV9fUrfiKmw23yyZXUBUJTwZjjUgGvznNJinBGecXavdMfAJs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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