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뒷면 두 눈에"... 지구에서 가장 멀리 간 인류
반으로 자른 듯한 낮과 밤의 경계.
소행성 충돌로 만들어진 충돌구가 빼곡합니다.
인류가 처음 맨눈으로 관찰한 달의 뒷면입니다.
우주비행사들은 달 주위를 돌며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경이로운 일식 현상과 유성이 달에 충돌하며 보이는 섬광, 달 착륙선 후보지인 라이너 감마 등 달 표면을 샅샅이 관측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르테미스 2호 탐사선은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지구에서 40만 6,771킬로미터.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보다 6,600여 킬로미터 더 먼 거리입니다.
우주비행사들은 새롭게 발견한 달 분화구에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사령관의 아내 이름을 붙여줄 것도 제안했습니다.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탐사 임무를 마친 우주비행사들은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탐사선은 엔진 작동 없이 달 중력으로 돌아오는 자유 귀환 궤도, 이른바 '스윙바이'를 활용해 현지 시각 오는 10일 태평양에 착수해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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