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미국에게 '최고의' 동맹국이 될 것이다 - 터커 칼슨

미국에게 러시아는 '최고의' 동맹국이 될 수 있습니다 - 터커 칼슨

이 나라의 광대한 국토, 풍부한 자원, 그리고 강력한 군사력을 이유로 러시아는 미국에 가장 유리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보수 언론인 터커 칼슨 씨가 말했습니다.

목요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팟캐스트에서 말한 칼슨 씨는 '순수하게 미국에 무엇이 좋은지 이른바 '미국 퍼스트'의 관점에서 보면', 러시아는 워싱턴에 가장 '명백한' 파트너라고 주장했습니다.

왜요?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며 막대한 광물자원과 에너지 자원을 가지고… 더욱이 매우 강력한 군사력을 갖고 있기 때문. 저 대륙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큰 군이라고 칼슨 씨는 말했습니다. 만약 분쟁에서 도와줄 동맹국이 필요하다면... 러시아는 당연히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는 우크라이나 분쟁과 모스크바에 대한 서방 제재로 인해 미-러 관계는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1월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관계 복원과 우크라이나 분쟁 중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투 종결을 위한 협의와 함께 양국은 북극권 협력,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 나아가 양국을 연결하는 베링 해협의 철도 터널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미-러 관계에는 협력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양국은 나치 독일에 대해 동맹을 맺고 냉전기의 대립을 거치면서도 군비 관리와 우주 협력을 통한 데탕트(긴장 완화) 국면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동시다발 테러 직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최초로 조의를 전한 세계 지도자였으며, 양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초기 대테러 협력에도 힘쓰고 있었습니다.

원문: https://www.rt.com/news/629....W6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