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입 속 박테리아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입 속 박테리아가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획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입 속 박테리아는 단순히 충치를 유발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핀란드 탐페레 대학교 연구진은 심장마비로 급사한 환자를 포함하여 관상동맥 질환 환자의 동맥 플라크 40% 이상에서 구강 박테리아의 유전적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주로 비리단스 연쇄상구균(viridans streptococci) 군에서 유래한 이 박테리아 바이오필름은 플라크 깊숙이 박혀 있었습니다. 면역 체계가 도달할 수 없는 바로 그 곳이지만, 치명적인 플라크 파열을 유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연구는 오랫동안 의심되어 온 구강 위생과 심장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휴면 박테리아 군집이 다른 감염, 열악한 식습관,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플라크가 파열되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테리아가 입에서 동맥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있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간단히 말해, 양치질은 생각보다 심장 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Karhunen, P., et al. (2025). Oral Streptococci in Coronary Atheromas and Their Association With Sudden Death.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25년 9월 10일.

논문

P. Karhunen, et al. "Viridans Streptococcal Biofilm Evades Immune Detection and Contributes to Inflammation and Rupture of Atherosclerotic plaques" JAHA. (2025).

출처: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pfbid02SMc8zYibGiKAAaLxTwcpcqaWhMC8uT8wdZ54cCGHRJNMSG9r9BoHNziV4eYhPpx2l&id=6155158947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