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자들이 바닷물에서 자라는 쌀을 개발했습니다. 이 쌀은 2030년까지 2억 명 이상을 더 먹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이 바닷물에서 자랄 수 있는 벼를 개발하는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바닷물 벼", 즉 내염성 벼는 기존 작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염분-알칼리 토양에서도 잘 자라도록 개량되었습니다. 이 혁신은 특히 토양 염분화로 어려움을 겪는 해안 지역의 식량 안보에 큰 희망을 안겨줍니다. 이 문제는 중국에서만 수백만 헥타르에 달합니다.

연구진은 이 내염성 벼가 2030년까지 최대 2억 명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이 벼는 유전자 변형이 아닌 수십 년간의 선택적 육종을 통해 재배되었습니다. 야생 내염성 벼의 특성과 고수확량 상업용 품종을 결합한 이 벼는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존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확량을 자랑합니다. 황해 인근 시험 재배지에서 수확량은 헥타르당 최대 6.5톤에 달했는데, 이는 이상적인 조건에서 재배된 기존 벼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중국을 넘어, 이 획기적인 발전은 해수면 상승으로 담수 농경지가 위협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이집트, 베트남과 같은 국가들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헥타르가 넘는 염분 토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불모지를 논으로 바꾸는 것은 더 이상 먼 꿈이 아닙니다. 이는 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한 강력한 발걸음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raelianyue/posts/pfbid02j59xPV7JPyd3sSVGFCdryDr7ryjcEzunadDqWpSAjp61zpBFmjyBmYkwEXAncuj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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