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에 대한 항의를 강화하며 해군에 콜롬비아 항구에서 출발하여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석탄 수송을 차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는 콜롬비아 정부가 2024년 8월 이스라엘로의 석탄 수출을 금지하는 공식 법령을 발표한 지 거의 1년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이 조치는 페트로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대량 학살" 행위라고 거듭 비난했던 행위에 대한 콜롬비아의 거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존에 승인된 계약과 통관된 화물에 대한 제한적인 예외 조항을 포함한 이번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페트로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 관계자들이 석탄 수출을 계속 허가하여 정부의 외교 정책을 사실상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7월 24일 목요일,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반발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그들은 오늘 또다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석탄을 가득 실은 배를 나포했습니다. 우리 정부에 대한 도전입니다. (…) 해군은 이스라엘행 선박을 차단하라는 서면 명령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중에 "석탄 단 1톤도 콜롬비아를 떠나 이스라엘로 가서는 안 된다"고 선언하며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문: https://www.middleeastmonitor.com/20250725-not-a-si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