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새와 같은 철새는 눈 속의 양자 얽힘 현상을 통해 지구 자기장을 문자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새의 눈에 있는 크립토크롬(cryptochrome)이라는 특수 단백질은 햇빛에 노출되면 양자 얽힘 전자쌍을 형성합니다.
이 얽힌 전자들은 지구 자기장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여 새들에게 자기 패턴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놀라운 메커니즘 덕분에 시각적인 랜드마크 없이도 대륙을 정밀하게 항해할 수 있습니다.
양자 생물학은 아직 발전 중인 분야이지만, 작은 새들이 양자 물리학을 자연스럽게 활용하여 수천 마일을 이동한다는 사실은 과학에서 가장 놀라운 최근 발견 중 하나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raelianyue/posts/pfbid0FxUgxN9T3GswMtok9KrFaJzT92J4pvuvaokvj7xd7R3sVEDUpazfhPo5ZRgqqxX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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