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환경에 어울리는 해파리 로봇
소음과 에너지 소비가 적은 수증 로봇이 개발되었다
바다의 환경을 유지하는 데는 해양 생물의 생태 조사나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오염 조사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모터나 펌프를 사응하는 지금까지의 수중 로봇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데다 큰 소음을 내서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문제가 있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지능시스템연구소의 대학원생 왕톈루(Tianlu Wang) 연구원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파리를 모방한 ‘해파리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갓의 지름이 16cm이며, 인공 근육으로 만들어진 6개의 팔을 움직여 추진력을 만드는데, 기존의 수증 로봇보다 에너지 소비가 압도적으로 적고 거의 소리 없이 헤엄칠 수 있다.
나아가 공급되는 전기의 주파수와 파형을 바꾸면 해파리 로봇은 다양한 동작을 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물체를 갓 아래에 모으거나 주위의 물을 휘저어 섞을 수 있다. 이런 능력은 해저의 쓰레기를 모으거나 모으거나 주위의 물을 휘저어 섞을 수 있다. 이런 능력은 해저의 쓰레기를 모으거나 모래에 파묻힌 물고기 알을 회수할 때 응용할 수 있다.
해파리 로봇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효율을 더 개선하고 재료의 내구성을 높여야 한다. 미래에는 해파리 로봇이 무리를 이루어 서로 협력하면서 작업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 했다.
참고: Science Advances. 2023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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