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세포를 뇌에 이식하는, 난치성 뇌전증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세계에서 7000만 명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 뇌전증은 비정상적 신경 활동에 의해 경련을 일으키는 뇌 질환이다. 치료제가 효과를 보기 어려운 난치성 뇌전증을 억제하는 새로운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미국 뉴욕 의과대학교의 정상미(Sangmi Chung) 박사 연구팀은 신경의 비정상적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특정한 신경 세포(GABA 작동성 대뇌 피질 연합 신경 세포)를 사람의 iPS 세포(유도 만능 줄기세포)로부터 제작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번에 이 신경 세포를 뇌전증 증상을 나타내는 생쥐에게 이식했다. 그 결과 이식된 신경 세포가 경련을 일으키는 뇌 부위로 이동해 정착했다. 그리고 경련을 9개월 동안 억제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이식된 세포는 암을 만들지도 않았다. 이 사실로부터 iPS 세포에서 유래한 GABA 작동성 대뇌 피질 연합 신경 세포의 이식은 안전하면서 장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게 iPS 세포에서 유래한 GABA 작동성 대뇌 피질 연합 신경 세포를 이식함으로써, 뇌전증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Neuron, 2023년 1월 9일
출처: 뉴턴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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