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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도 사물 감지하는 센서 개발

서울대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와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 공동 연구진이 가오리의 전기장 감 지 능력을 모사해 주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전기장 센서를 개발했다.

가오리는 피부에 투영한 젤리가 채워진 작은 구멍들이 있다. 로렌치니 기관으로 불리는 이 구 멍 덕분에 가오리는 주변 공간의 전기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덕분에 가오리는 눈으로 보기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 먹이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연구진은 정전기 유도 현상을 이용해 주변 공간의 미세한 전기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를 개발했다. 전기를 띤 물체가 다가오면 센서에 전류가 흐르는 원리이다. 연구진은 부도체(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를 통과할 수 있는 전기장의 특성을 이용해 센서로 벽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움직임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또 연구진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피부 부착형 전기장 센서를 제작했다. 센서를 착용하면 주변 물체의 위치를 소리로 전달받을 수 있다.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어디서 물체가 오는지 파악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렸다.

출처: 뉴턴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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