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은 유아기 소년의 인지기능과 언어능력을 향상시킨다

알버타 대학의 Anita Kozyrskyj 박사 연구팀 시행한 에드먼턴 지역 400명 이상의 유아기 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팀은 Bacteroidetes라는 이름의 장내 미생물이 더욱 풍부한 소년일수록 인지기능과 언어능력이 더 발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Bacteroidetes 미생물은 매우 드문 스핑고리피드(Sphingolipids)라는 대사산물을 생성하며, 이 물질은 두뇌에서 신경세포의 생성과 구조형성에 관여한다.

“당신이 이러한 미생물을 더욱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더욱 많은 스핑고리피드를 생성하며, 당신의 두뇌에서 신경세포들의 연결이 더욱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인지기능과 언어기능이 향상된다.”고 박사는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Gut Microbes에 발표되었다.

*번역: 차돌
*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1-07-species-gut-bacteria-linked-cogni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