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동안 명상하면 두뇌활동의 전환이 빨라진다
빙엄턴 대학의 Weiying Dai 박사 연구팀은 1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8주동안 명상을 하기 전과 후의 두뇌패턴을 MRI로 비교분석하였다. 명상은 하루에 10분에서 15분 동안 일주일에 5번 시행되었다.
의식의 상태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이며, 공상에 잠기는 것과 같이 두뇌가 외부세계에 집중하지 않은 상태로 깨어 있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상태이다. 다른 하나는 배측주의신경망(Dorsal attention network)으로 주의력이 필요할 때 작동하는 두뇌영역이다.
연구결과, 학생들은 명상훈련을 시행한 후 의식의 두가지 상태 사이를 보다 빠르게 전환하게 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명상은 이 두가지 두뇌 네트워크의 연결을 향상시켜 주며, 주의력 상태에서 주의력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공상과 주의력 집중 사이를 빠르게 전환하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이 연구는 올해 5월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1-08-weeks-meditation-brain-quick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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