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시간당 최대 110개 별똥별이 떨어질 예정
밤하늘을 가르며 빛을 발하다 사라지는 별똥별.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올해 최대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로 시간당 100여 개의 별똥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유성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극대기인 내일 새벽 4시에는 최대 110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오늘 밤은 달이 10시 이전에 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똥별 우주쇼 관측에 최적의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태양계를 지나며 남긴 잔해를 지구가 통과하며 나타난다. 1월 사분의 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리는데,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 사이에 발생한다고 한다.
유성을 보려면 주변에 불빛이 없고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동쪽 하늘 높은 곳의 페르세우스 자리 부근을 관찰하는 게 좋다.
출처: YTN news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