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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멸종과 화산분화가 관련 있다는 증거 발견


 과거 6억 년 동안에 일어난 대량 멸종 사건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약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 말기에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으로는 시베리아의 거대한 화산 분화 정도라고만 알려져 이론상으로만 존재해 왔다.

일본 도호쿠 대학의 가이호 구니오 교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있는 페름기 말기의 지층을 화학적으로 분석하고, 물질의 연소와 생물 분해에 기인하는 물질의 하나인 '코로넨(coronene)'이 고농도로 모여 있음을 발견하였다.

육상 식물이 대량 멸종하면 지층 속에 수은이 고농도로 모인다. 코로넨이 고농도로 모였다는 사실은 수은이 고농도로 모인 것과 같은 시기의 지층에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넨은 단순하게 삼림 화재로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과 고온의 마그마에 의해 지하 퇴적물 중의 유기물 연소에 의해 고농도로 모이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이는 대량 멸종이 화산 분화와 관련되어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밝혔다.

코로넨이 고농도로 모인 지층은 1만km 떨어진 세 곳의 페름기 말기 지층에서 발견되어, 지구 전체에서 일어난 대량 멸종이 시베리아의 거대한 화산 분화에 기인하고 있음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말한다.

이 내용은 Pulsed volcanic combustion events coincident with the end-Permian terrestrial disturbance and the following global crisis, Geology, 2020년 11월 4일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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