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원인과 증상
마스크 착용하지 않으면 주변의 눈초리를 받거나 재채기만 해도 코로나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받게 된다.
원래 호흡기가 좋지 않아 기침을 자주 하던 사람이나 천식, 비염, 역류성 식도염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사람은 외출할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된다.
천식이란 기관지가 특정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관지가 좁아져 기침, 천명(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가리킨다.
기관지의 염증으로 기관지 점막이 부어오르고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점액이 분비되고 기관지가 더욱 좁아져 숨이 차게 된다. 전형적인 증상 외에도 마른기침만 나타나거나 흉부압박감, 또는 매핵증 증상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매핵증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강도 있게 받게 되는 경우 기운이 목에서 뭉치게 되는데 꼭 가시가 목에 걸린 것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비만,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음식, 기온차이, 미세먼지, 운동, 흡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천식이 발생하며 주로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천식은 치료가 어려운 것 중의 하나다. 노인의 경우 치료가 잘되지 않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천식이 심할 경우 마스크 착용하여 입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하고,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의해 악화될 수 있어 평상시 관리가 요구되기도 한다.
참고: 연세대학교, 보생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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