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리와 얼굴, 함부로 쓰지 마"… 덴마크, '디지털 아바타·딥페이크' 무단 복제 막는 저작권법 개정 추진
머지않아 인공지능(AI)이 당신을 사칭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덴마크에서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실제 인물을 그대로 재현한 영상, 음성 녹음, 디지털 아바타가 생성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I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조작을 훨씬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사진 몇 장이나 음성 샘플만 있으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치 당사자가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처럼 매우 사실적으로 꾸며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피해자들은 이러한 콘텐츠를 삭제할 방법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덴마크 정부는 바로 이 점을 바꾸려 합니다. 2025년 6월에 제출될 예정인 이 개혁안은 저작권법을 강화하여, 개인들이 자신의 얼굴, 목소리, 외모, 심지어는 움직임까지 디지털 형태로 복제된 것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이 허가 없이 도용된 개인은 해당 콘텐츠의 삭제를 요구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 제안은 폭넓은 정치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법으로 제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AI를 이용한 조작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허위 정보를 처벌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이 복제된 개인들에게 실질적인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gijou.chen/posts/pfbid0332HHekNb16dHNgvtLyfuSjFyRwAFrZYNZ5WcHAzrVt1KbeZVahEeqhF57YjTuGHZ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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