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도에서 호주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많은 지도에서 호주는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크기는 엄청납니다.

호주 안에는 9개 국가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면적이 약 300만 제곱마일(77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호주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로, 인도, 멕시코, 스페인, 일본, 독일, 영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아일랜드를 모두 넣을 수 있을 만큼 큽니다. 이 9개국의 인구를 합치면 20억 명이 넘지만, 호주의 인구는 고작 2,700만 명에 불과합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지도 왜곡 때문인데, 지도 제작 시 적도 부근의 면적이 축소되고 극지방의 면적이 과장되어 호주가 실제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착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리적 요인이 더 큰 역할을 합니다. 호주 국토의 약 40%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으로, 극심한 더위와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간 정착이 거의 불가능한 황량하고 건조한 아웃백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 결과, 호주 인구의 85% 이상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과 같은 해안 도시에 집중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풍부한 천연자원, 강력한 수출, 그리고 전략적 위치 덕분에 경제적으로 세계 14위를 차지하며 규모에 비해 훨씬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면적이 항상 인구나 잠재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입니다.

출처: Visual Capitalist. (2025). 호주 안에 몇 개의 국가가 들어갈 수 있을까?

출처: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pfbid0wbFYd48eoXjCokrhpmTX8WNxb3XPspYhZLLRshwcT6yrZ1NYhzGVnZHn6BVHHZ2al&id=6155158947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