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의 끝에서 발견된 ‘불의 장벽’

🚀 태양계의 끝에서 발견된 ‘불의 장벽’

NASA의 보이저 1·2호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계의 경계를 넘어가며

믿기 힘든 현상을 포착했다.

👉 온도 3만~5만 켈빈

👉 태양 표면보다도 뜨거운 공간

👉 과학자들이 부르는 이름은 ‘불의 벽(Wall of Fire)’

이곳은 행성이 끝나는 지점이 아니다.

태양에서 뿜어져 나온 태양풍과

외부 우주에서 밀려오는 성간 물질이 맞부딪히는 경계,

즉 **헬리오포즈(heliopause)**다.

보이저 1호는 2012년,

보이저 2호는 2018년

이 ‘경계’를 통과했다.

놀라운 점은 이곳이

❌ 단단한 벽도 아니고

❌ 불타는 불길도 아니라는 사실.

입자 하나하나는 극도로 뜨겁지만

공간이 너무 희박해

우주선은 그대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더 충격적인 발견도 있었다.

태양계 안과 밖의 자기장 방향이 거의 나란히 정렬돼 있었던 것.

👉 우리가 알던 태양계의 ‘끝’은

완전히 다른 세계와 맞닿아 있었다.

50년 가까이 날아간 작은 탐사선 두 대가

지금도 인류를 대신해

태양계 바깥의 첫 풍경을 보내오고 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totalin4/posts/pfbid02VnkJdKaUoR2TcWoKieLnUjyiJi2UFqRK5FyCdj6T8M5dp736jVnge4xfAhKjQ4e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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