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국경 순찰 임무에 배터리 교체형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위해 3,700만 달러 규모 계약 체결

중국은 임무 수행 중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를 위해 3,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로봇들은 베트남 국경을 순찰하며 불법 국경 검문, 위험 요소 탐색, 실시간 감시 데이터 전송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24시간 연중무휴 작동하도록 설계된 이 로봇들은 인간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충전소로 이동하여 방전된 배터리 팩을 꺼내고 새 배터리 팩을 장착합니다.

이를 통해 사실상 무한한 순찰 능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인간 경비원이나 기존 드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지지자들은 이 로봇들이 국경 경비원의 위험을 줄이고, 보안 범위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로봇 기술의 군사화를 가속화하고, 민감한 지정학적 지역에서의 사생활 보호, 자율성, 그리고 AI 활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번 배치는 정부 관할 보안 작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는 가장 큰 규모의 사례 중 하나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unboxfactory/posts/pfbid0YJKAdMGW5VVPY2zA4JuPrJPmJkT6soYFRsamz9RAuZjiFz5iGJbXA56gmbQZcq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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