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프로파간다의 원칙
(Rael Maitreya 선정)
〈전쟁 프로파간다의 원칙〉
전쟁 프로파간다의 10가지 기본 원칙을 정리한 저서를 쓴 벨기에 역사학자 안느 모레리와의 대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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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대중에게 ‘우리는 온화하고, 선량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지난 100년 동안 거의 모든 시대에 걸쳐, 정치적 연설들은 이것을 체계적으로 반복해 왔습니다. 잘못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상대이며, 모든 책임은 자연스럽게 상대 쪽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고, 우리가 방어적 입장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상대가 악역처럼 보이도록 사건을 조작하거나, 상대가 어리석은 행동을 해 사건을 일으키기를 기다렸다가 그 사건을 이용해 우리가 정당방위 상태임을 강조하거나, 아예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의 전후 과정을 왜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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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프로파간다의 원칙 제1조: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근대 역사에서 거의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은 예외 없이 자국민에게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확신시켜 왔습니다. 실제로 전쟁은 대부분의 경우 사전에 국민들에게 인기 없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히틀러와 괴링조차도 이러한 “평화적인”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지도자들은 결국 전쟁으로 나아갑니다… 다만 그것은 “어쩔 수 없어서”, “정당방위를 위해”, “국제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라는 명분 아래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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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yousub.shin.9/posts/pfbid0NvkysjeMgTngCHezP3NwoujzVSAPPj1UZFWXdXbxuuTzk7S8YyS3pBAypcwYt3Q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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