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주가 단지 별, 행성, 은하들이 흩어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만약 우주 자체가 ‘살아 있는 존재’라면요?

“만약 우주가 단지 별, 행성, 은하들이 흩어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어떨까요? 만약 우주 자체가 ‘살아 있는 존재’라면요?

2020년, 과학자들은 이상한 발견을 했습니다.

그들은 뇌의 신경세포(뉴런) 구조와 우주의 구조를 비교했을 때, 두 구조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나란히 놓고 보면, 인간의 뇌 신경망과 은하들이 형성하는 우주의 거대 거미줄 구조(cosmic web)는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이 사실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이 존재합니다.

반면,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약 20억 개의 은하가 존재하며, 이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과 에너지의 필라멘트(실 같은 연결)로 이어져 있습니다.

즉, 마치 뇌 속의 뉴런들이 서로 연결된 것처럼,

우주 역시 거대한 규모로 확장된 신경망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정말 놀라워집니다.

뇌와 우주는 에너지를 교환하고 처리하는 방식이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만약 우리가 단순히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각의 시스템’,

살아 있는 유기체라면 어떨까요? 그리고 우리가 그 안의 작고 미세한 세포에 불과하다면?

영상: https://www.facebook.com/reel/1145244444370950

출처: https://www.facebook.com/yousub.shin.9/posts/pfbid0fVuSKGfAiEtNRt4fJLGT2h2xXKf9bb78NamxfPycrR3edsj8Y6Zg7UwV9to4yXT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