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보도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 과일나무를 심어 누구나 무료로 신선한 음식을 따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누구나 신선한 음식을 무료로 수확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과일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넬슨 말버러 지역 보건 위원회에 따르면, '오픈 과수원(Open Orchards)'이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고 비만을 퇴치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과일나무는 보도, 공원, 심지어 학교에서도 자라며, 아이들은 이곳에서 정원을 가꾸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법을 배웁니다.
프리주피터(FreeJupiter)에 따르면, 일부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사과, 자두, 호두를 따는 등 간식 투어 겸 산책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도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음식에 관한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자연과 다시 연결하고 회복탄력성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후 문제와 식량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공공 과수원은 공유 공간이 몸과 마음 모두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사우스랜드에서는 '오픈 과수원' 프로젝트를 통해 7,000그루가 넘는 과일나무를 심고 80개 이상의 전통 품종을 발견했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환경 센터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들이 과수원을 조성하고 오래된 과수 종을 보존하기 위한 공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는 나무에서 관대함이 자라나고 수확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도시 디자인의 조용한 혁명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pfbid0fGuB4T3ySnj22zgepP6MuNtJsqSD5vQSxt51mtEG3bkbdbNttGinibJKS9E4Luaql&id=615515894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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