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네타냐후, 50일간 인도적 지원 중단…인종 청소 계획 확정

가자지구: 네타냐후, 50일간 인도적 지원 중단…인종 청소 계획 확정

가자지구에서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집단 학살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 22일 화요일, 상황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인도적 지원 차단

유엔 대변인 스테판 두자릭은 최근 이스라엘의 제한 조치로 인해 50일 동안 "어떤 종류의 인도적 지원도 가자지구에 들어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이러한 봉쇄가 주민들에게 미치는 "끔찍한" 결과를 규탄합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거의 두 달 동안 가자지구에 식량, 연료, 의약품, 기타 필수품을 공급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봉쇄와 인도적 지원의 전면 중단은 이스라엘 파시스트들의 오랜 요구입니다. 정착민들은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를 봉쇄하여 트럭 진입을 막았습니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식량 비축량이 심각하게 부족하고 의약품과 백신 재고도 바닥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의사들은 이미 공급품 부족으로 마취 없이 아이들의 팔다리를 절단해야 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테파 두자릭은 "붕괴 직전"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 언급하며 기근이 다가오고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수십만 명이 피난민이 되었으며, 인도주의 활동가들을 겨냥한 공격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종 청소 계획이 확인되었습니다.

하마스 공격 6일 후인 2023년 10월 13일, 이스라엘 정보부는 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이집트 시나이 사막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이스라엘 국경 근처로의 인구 이동을 막기 위해 이집트 국경을 따라 수 킬로미터 길이의 "불모지" 구역을 설정할 것을 이미 권고했습니다.

2023년 12월, 슐로모 카르히 장관은 "[팔레스타인인의] 자발적 이주가 동의를 얻기 전에 때로는 강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 3월, 이스라엘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가 가자 지구 생존자들을 완전히 비우고 관광 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가자 지구 주민 자발적 이동 관리국"을 설립했습니다. "트럼프 계획"과 관련하여 네타냐후 총리는 3월 말까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우리의 전략이며, 우리는 이를 숨기지 않는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안보부 장관 또한 "가자지구의 규모를 줄이고 더욱 고립시키는"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헝가리를 방문했을 당시, 이스라엘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이 여러 국가와 팔레스타인인들을 강제 이주시키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은 국제법이 규정하는 인종 청소 계획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자 메시지

3월 22일, 가자지구 중부에 위치한 난민 캠프인 누세이라트에서 여러 차례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이 사망했습니다. 전날 주민들은 휴대전화로 안전하게 가자지구를 빠져나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을 비우기 위한 심리전 작전이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누세이라트 주민들에게 보호 구역을 떠나기 위해 이스라엘 대위와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하고 연락처를 제공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프랑스로의 대피 지원을 제안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레츠에 따르면, 이 이전은 프랑스 정부 프로그램의 일환이었습니다.

⚫ 네타냐후는 알고 있었습니다

총리는 10월 7일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공격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집트 정보기관과 이스라엘군은 임박한 공격에 대해 경고했지만, 무시되었습니다.

네타냐후에 의해 사임해야 했던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신 베트(Shin Bet)의 수장인 로넨 바르(Ronen Bar)는 4월 21일 월요일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선서 하에 하마스 공격이 시작되기 전인 2023년 10월 7일 새벽에 총리의 군사 비서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 3시경 모든 안보 기관에 "비정상적인 준비"와 "공격적 행동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는 공세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인 오전 4시 30분에 신베트 본부에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헌법적 위기 발생 시 네타냐후 총리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raelianyue/posts/pfbid0ZJWB5Tu5vJ2xdBG5kHC4DhTSHGXejPEU6muk4fPa6PAPRXxotngeV7WhY8cPpZ4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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