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딸, 그는 성전환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머스크와 갈등을 빚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머스크의 트랜스젠더(성전환) 딸은 외국으로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성소수자 위협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머스크의 딸 비비안 제나 윌슨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나의 미래가 미국에 있을 것 같지 않다"며 "한동안 이런 생각을 해왔지만 어제는 나에게 확신을 줬다"고 적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윌슨은 "그(트럼프)가 4년만 재임하더라도, 반 트랜스 규제가 마술처럼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것(트랜스젠더 규제)에 기꺼이 투표한 사람들은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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