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당시 감염 여부 확인으로 널리 쓰인 유전자 증폭 PCR 진단 기술.

PCR 진단 기술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DNA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높은 정확도가 특징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몸속 아주 미량의 바이러스 DNA를 검출할 수 있도록 증폭합니다.

바이러스 DNA 증폭을 위해 DNA를 95도 가열했다가 65도로 낮추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기존 PCR 방법으로는 3~4시간이 걸립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를 6분 30초 정도로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핵심은 빛을 흡수해 즉시 열로 전환해주는 메타 표면 기술에 있습니다.

메타 표면에 고리 모양의 나노 물질을 올려 빛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열이 오르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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