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스라엘에 수십 개의 무기 판매 중단
영국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인질 6명을 살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가 국제법을 위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스라엘에 대한 수십 개의 무기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David Lammy) 영국 외무장관은 월요일 국회의원들에게 이번 결정이 군용 항공기와 드론 부품, 지상 표적에 사용되는 품목을 포함하는 장비 수출 허가 350개 중 약 30개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Lammy는 영국 정부가 해당 장비가 "현재 가자지구 분쟁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일부가 "국제인도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을 저지르거나 조장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명백한 위험"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정직에도 불구하고 래미는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무죄나 유죄 판결이 아니며" 무기 금수조치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BIDEN은 네타냐후가 테러리스트와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영국 정부가 수출 허가에 대해 '제재'를 내리기로 한 결정에 '낙담했다'고 밝혔습니다.
Gallant는 "이것은 우리가 7개 전선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입니다. 이 전쟁은 야만적인 테러 조직에 의해 아무런 도발도 없이 시작된 전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나는 엄청난 용기와 전문성, 도덕적 가치를 갖고 일하는 우리 군대와 보안 기관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스라엘 국가와 그 국민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영국의 결정은 이란이 지원하는 하마스 테러단체에 "매우 문제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계 미국인 인질 아버지, 바이든 전 '사탄과의 거래' 주장, 해리스 상황실 입장
"이스라엘은 국제법에 따라 운영되고 독립적이고 존경받는 사법 시스템을 갖춘 법을 준수하는 국가입니다. 우리는 영국과 같은 우호 국가가 이를 일년 내내, 특히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여섯 명을 처형한 지 며칠 만에 이를 인정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츠 대변인은 인질 석방과 휴전을 위한 치열한 협상 중, 최근 이란 정권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가한 상황에서 이스라엘 인질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영국의 '깊은 우호'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과 인질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토요일 하마스가 23세 이스라엘계 미국인 허쉬 골드버그-폴린(Hersh Goldberg-Polin)과 다른 인질 5명을 살해한 사건 이후 상황실에서 인질 거래 협상팀을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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