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상실은 치매와 관련있다

과학자들은 나이든 사람이 청력을 상실하면, 소리 처리 기능과 실행 기능 관련된 두뇌 영역이 변화되어서 치매 발병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린다 K. 맥보이 박사 연구팀은 청각 테스트와 MRI 방법을 이용하여, 청각이 손상된 장애인은 두뇌에서 시간엽 청각 영역과 언어 처리와 관련된 전두엽 피질 영역 그리고 두뇌 실행 기능과 관련된 영역이 구조적으로 미세하게 변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두뇌 변화는 치매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에서 청력상실은 70세 이상 성인들 중 60퍼센트에 영향을 주고 치매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학술지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되었다.

*출처: https://neurosciencenews.com/hearing-loss-dementia-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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