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

북한 해커 또 암호 화폐 460억원 탈취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에스토니아 회사 공격…북한 자금 세탁 수법과 도구 사용

미사일 계획 자금 절반을 해킹과 암호 화폐 탈취해 마련



associate_pic

[홍콩=AP/뉴시스]미사일 계획 자금 절반을 해킹으로 마련해온 북한 해커가 최근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회사로부터 약 460억원의 암호 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지목됐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1월18일 홍콩의 한 건물에 걸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광고. 북한 받는 해커들은 2022년 17억 달러(2조825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쳤으며 이는 2021년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 보다 4배 가까운 액수다. 2023.6.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 해커들이 최근 이용자 500만 명에 달하는 에스토니아의 아토믹 월렛(Atomic Wallet)사 고객들의 암호 화폐 3500만 달러 어치(약 457억 원)를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CNN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토믹 월렛사는 지난 3일 월간 이용자 가운데 “1% 이하”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히면서 탈취당한 금액과 해커에 대해선 특정하지 않았었다.

일부 피해자들은 트위터에 자신의 암호 화폐 지갑 주소를 올리고 해커들에 암호 화폐를 돌려달라는 호소하고 있다.

유엔과 민간 회사들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몇 년 동안 은행과 암호 화폐 회사를 해킹해 수십 억 달러를 훔쳐 왔다.

런던의 암호 화폐 감시 회사 엘립틱에 따르면 아토믹 월렛 해킹에 북한 것임이 분명한 자금 세탁 수법과 도구가 사용됐다.

다른 암호 화폐 추적회사 ZachXBT도 북한 해커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해킹 피해로 확인된 금액이 3500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ZachXBT는 “지난 1월 하모니(Harmony) 자금 세탁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패턴”이라고 밝혔다. 당시 해킹으로 탈취된 자금 2억 달러가 미 캘리포니아 소재 하모니에서 세탁됐으며 미 연방수사국(FBI)가 하모니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밝혔었다.

미 백악관 당국자는 지난 달 북한의 미사일 계획 자금의 절반이 해킹 및 암호 화폐 탈취로 충당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출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608_0002330932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