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5G 스몰셀 소프트웨어 개발

5세대 통신, 5G는 초고화질 동영상 등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지만, 사람이 아주 많거나 장애물이 있으면 통신이 쉽게 끊어지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소형 기지국, ‘스몰셀’ 상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5G 통신은 3~30GHz의 높은 대역의 고주파수인 ‘밀리미터파’를 이용합니다.

주파수가 낮은 4G에 비해 통신 속도는 훨씬 빠른 반면, 전송거리가 짧고 장애물이 있으면 잘 끊어집니다.

일반 기지국을 더 촘촘하게 구축해야 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문젭니다.

그래서 떠오른 해결 대안이 바로 소형 기지국 ‘스몰셀’. 태블릿PC 크기에 비용도 적어서 어디서든 설치가 쉽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이 5G 스몰셀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했습니다.

5G망만 쓰는 단독모드로도 기지국 간 이동 시 영상 통화가 끊기지 않고 스마트폰과 연동한 증강현실 글래스로 고화질 동영상 전송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술은 27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선보입니다.

출처: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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