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개를 걷어찬 여성, 학대일까?
아직은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죠. 로봇 강아지가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요.
그런데 마주 오던 여성이 갑자기 로봇 개를 걷어찹니다. 방향을 바꿔 반대쪽에서 또 한 번 발로 차려다 이번엔 빗나가죠. 호주에 사는 한 남성이 로봇 개 ‘스탬피’를 훈련 시키고 있었는데요.
여성의 일행인 듯한 남성은 주인에게 대신 사과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스탬피는 센서가 고장 나 43만 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는데요. 로봇에게 행하는 폭력도 학대로 볼 수 있을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봇 자체에 적대감을 갖는 것이 이해된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로봇이 고통을 느끼진 않겠지만, 남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함부로 대하는 건 도덕적으로 문제”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출처: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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