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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6월부터 대마초 합법화하다.

태국이 6월부터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이는데, 일부에선 오남용 문제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대마초를 기르자’ 태국 정부의 대마초 권장 행삽니다.

정부가 100만 그루의 대마초 묘목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6월초 대마초 합법화를 전격 선언한 태국은 이제 휴대전화 앱만 내려받으면 집에서도 대마초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미 80만 가구가 가입했습니다.

태국은 아직 전자담배도 불법입니다.

그런 태국의 갑작스런 대마초 합법화에는 미국과 유럽 관광객을 잡겠다는 정책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음식에 대마초를 넣어주는 식당도 부쩍 늘었습니다.

대마초 튀김에 대마초 주스까지 있습니다.

거리 노점상들도 너도 나도 대마초를 들고 나왔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입니다.

오남용이 속출하고 있는데 상당수는 10대 미성년자들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태국에서 대마초를 흡입하거나 소지하고 들어와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격리가 풀리면서 올 한해 최대 50만 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관광지 주변의 카페 등엔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부작용 피해가 늘자 상담 전화를 개설하고, 음식당 대마초잎 1개만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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