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감의 기쁨과 관련된 신경회로를 발견하다
워싱턴 대학의 쥬펭책 박사 연구팀은 피부에서 두뇌로 촉감의 쾌감을 전달하는 특정 신경전달물질과 신경회로를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터치를 회피하는 질환이나 사회적 발달의 손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포옹, 손을 잡는 것, 애무하는 것과 같은 터치는 감정적 웰빙과 건강발달에 중요한 심리적 반응을 촉진한다.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프로키텍티신 2(prokinecticin 2, PROK2)라는 신경 호르몬이 없는 쥐들은 터치의 쾌감 신호를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러한 쥐들은 가려움과 다른 자극에는 정상적으로 반응했다. 연구팀은 또한 PROK2 호르몬은 감각신경세포와 척수에 있는 수용체들과 반응해서 촉감의 쾌감신호를 두뇌로 전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PROK2 호르몬이나 이 호르몬 수용체가 없는 쥐들의 경우, 털을 깨끗하게 하는 그루밍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정상적인 쥐에서는 보이지 않은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촉감의 쾌감이 부족한 쥐들은 스트레스에 심하게 반응했으며, 사회적 회피 행동을 더욱 강하게 보였다. “새끼를 핥아주는 어미 쥐처럼, 어른 쥐들도 서로 자주 털을 깨끗하게 다듬어 준다. 이런 행위는 감정적 결합, 수면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박사는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Science에 발표되었다.
*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2-04-neural-pathway-key-sensation-pleasa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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