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항암제의 활성 물질을 주사 형태로 인체에 직접 주입하는 기술 개발
우리 몸에서 활성 물질로 변환돼 약효를 내지만, 활성 물질은 용매에 잘 녹지 않아 비활성 물질을 주사제로 인체에 주입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기술을 국내 바이오 기업이 활성 물질을 잘 녹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용해도가 높은 물질로 약물을 이중으로 둘러 쌓습니다.
대장암 항암제의 활성 물질을 주사 형태로 인체에 직접 주입하는 기술 개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는 지난해 미국암학회에서 활성 물질의 약효가 비활성 물질보다 4배 정도 더 높다는 내용의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현재 대장암과 위암 등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용화할 경우 활성 물질을 인체 직접 전달해 기존보다 더 적은 용량으로도 효능을 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용량 투여에 따른 부작용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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