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화합물이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과학자들이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물질인 파르네솔(farnesol)이 파킨슨병에 관련된 두뇌 손상을 막아주거나 회복시켜 준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쥐 실험에서 이 파르네솔이라는 물질은 파킨슨병과 관련있는 단백질인 PARIS라는 단백질을 불활성화 시킴으로써, 두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의 손실을 막아주었다. 도파민 생성 신경세포의 손실은 파킨슨병, 치매, 현기증의 주요 증상인 행동과 인지기능 퇴행을 유발하게 된다.
“우리의 연구는 파르네솔이 쥐 실험에서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실을 막아 주고 행동의 퇴행을 회복시켜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물질은 파킨슨병의 치료를 막아주는 잠재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Ted Dawson 박사는 말한다.
이 연구는 학술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되었다.
*번역: 루크
*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1-07-fruit-compound-potential-parkinson-disea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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