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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불청객 : 피부건조증

 봄날의 불청객, 피부건조증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은 느슨해지면서 바깥 활동이 늘어났는데, 이와 함께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있다. 

피부는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벽이다. 외부의 충격과 세균, 미생물 같은 자극인자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면역장벽이면서 체내 수분 소실을 막고 피지와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이 되면 늘어난 피부자극과 수분 소실로 인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따가움과 가려움이 유발되고 건선, 아토피 같은 피부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

건강하다면야 수분섭취와 보습만 신경 써도 피부 건조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몸 상태에 따라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가렵다고 긁으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다.

피부에 수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쯤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수분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로 샤워한 다음 보습제를 발라주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 보다 조금씩 발라 흡수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 각질이 일어나나다고 해서 때를 미는 것은 좋지 않다. 각질은 자연스럽게 탈락이 되는데, 강제로 각질층을 제거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각질이 감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각질을 만들어내게 된다. 

샤워는 오염물질과 노폐물을 씻어낼 정도로 가볍게 하고 비누나 거품을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예전에 비해 오염물질 노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세정력이 너무 강한 제품보다는 피부 자극이 적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할 수 있는 약산성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봄날의 자외선은 서서히 강해지는데 이를 막아주는 멜라닌은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한다. 

그리고 비타민,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한 봄철 채소를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도록 한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가 피부재생이 활발한 시간이므로 되도록 이전에 숙면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보생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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