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벼락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
벼락은 구름 속에 정전기가 쌓여 지면을 향 해 전류가 흐름(방전함)으로써 일어난다. 특수한 레이저를 공기 속으로 비추면 그 장소에 전류가 통하기 쉬워진다고 한다. 그 성질을 이용해 레이저를 사용, 인공적으로 방전을 유발함으로써 번개를 일으키거나 벼락이 떨어지는 장소를 제어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레이저의 출력이 너무 커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실제의 벼락에 응용할 수는 없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의 슈베도브(V. Shvedov) 연구팀은 약한 출력의 레이저를 사용해 방전을 유발하고 그 궤도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레이저가 공기 속에 존재하는 미세 입자를 가열하면 레이저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 방전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레이저의 출력은 시판되는 레이저 포인터 정도의 세기라고 한다.
연구팀은 실외에서도 간단히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레이저를 소형화해서 장래에는 벼락에 의한 화재 방지 등에 응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Nature Communications, 2020년 10월 20일에 게재된 내용이다.
참고: 뉴턴 2021.03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