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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주의력을 빼앗는 메커니즘을 밝혀내다.


 술을 마시면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음주 운전이 금지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그러나 술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주의력을 저하시키는지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 대학의 예량(Liang Ye) 연구팀은 뇌 속에 존재하면서 주의력이나 각성 등에 관계하는 노르아드레날린'이란 분자가 생쥐 뇌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분석했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신경 세포에서 방출되어 '아스트로사이트(별 세포)'라는 뇌 속의 세포에 작용한다. 그 결과 아스트로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주의력이 높아진다. 

이번에는 생쥐에게 술을 주입했더니 생쥐 뇌 속의 노르아드레날린의 방출이 저해되면서 아스트로사이트가 억제되어 주의력이 산만해진다는 사실이 알게 되었다. 아스트로사이트가 억제되는지 아닌지를 지표로 해서, 술 이외의 약물이 어느 정도 주의력을 저하시키는지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 내용은 Nature Communications, 2020년 12월 2일에 게재된 내용이다.


출처: 뉴턴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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