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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 먼지가 꿀벌이 꽃을 찾는 비행시간에 영향 미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등 연구팀이 황사 발생 전후의 꿀벌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에 따르면 초미세 먼지 농도가 1g/m3 증가하면 꿀벌이 꽃꿀을 얻을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발생 전에는 45분이었지만, 황사로 초미세 먼지 농도가 11g/m3 증가하면 평소의 1.7배인 77분으로 늘어났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도 꿀벌의 길 찾기 능력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비행시간이 평균 71%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황사 발생과 상관없이 대기 중 초미세 먼지 농도 증가가 꿀벌의 비행시간 증가와 매우 의미 있는 상관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결과로 본다.

이 연구 결과는 생태와 진화 분야 국제 저널인 KEcology and Evolution) 온라인판에 실렸다.


출처: 뉴턴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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