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매 치료제 개발 - 사람에게도 통할까?
반려견이 치매에 걸리면 주인도 못 알아보고, 대소변에 가리지 못하는 실수도 많아진다. 개도 사람과 같이 치매에 걸리는 원인은 같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반려견 치매 치료제를 세계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반려견 치매 치료제가 사람에게도 통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주인의 목소리를 못 알아듣는 반려견 치와와는 3달 전에 치매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푸들은 방향감각을 잃어 치매 판정을 받았다. 한쪽이 뚫린 ㄷ긋자 울타리를 빠져 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방향 감각을 잃기도 하고 주인을 못 알아보고 후각을 잃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점수로 매겨서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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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NEWS 화면 캡쳐 |
국내 바이오 기업 연구진이 인위적으로 치매에 걸리게 만든 쥐의 뇌 속을 보면 작은 점들이 보이는데, 치매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찌꺼기다. 치매에 걸린 쥐에게 신약을 투여했더니 7개월 만에 찌꺼기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한다.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에게 신약을 먹였더니 방향감각을 잃은 푸들은 8주 만에 회복하였고, 치와와는 예전처럼 주인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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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NEWS 화면 캡쳐 |
치매 증상을 보이는 48마리의 반려견에게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치매 위험수치가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나와 치매 치료가 입증된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이나 반려견 모두 치매에 걸리는 원인은 같다. 둘 다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 찌꺼기가 뇌 속에 축전된 것이 원인인데, 연구진은 올해 하반기 치매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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