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산소를 마시려면 돈을 지불해야하는 지역

 이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신선한 산소를 마시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멕시코에 거주하는 후안씨는 병상을 구하지 못해 무거운 산소통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됬다. 이는 산소통을 채우기 위해 하루에 서너번씩 밖에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마스크 쓴 사람들이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섰는데, 모두 산소통을 채우려는 사람들이다. 병상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산소를 공급받을 수밖께 없다고 한다.

수요가 늘자 이제는 산소통 구입이나 충전비용이 2~3배 올랐다고 하는데, 15일 전에는 70페소였지만 지금은 150페소를 줘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모두가 코로나가 불러온 진풍경이다.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