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표적 항암제 개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그리고 미국 국립암 연구소가 암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표적 항암제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개발한 표적 항암제는 발암 물질 중 하나인 폴로유사인 산화 효소(PLK1)만을 치료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 동물 실험 결과 정확하게 이 표적 항암제가 암조직만 공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로 암 유발 단백질의특정 결합 부위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제를 개발하여 항암제를 암세포에 정확하게 전달이 가능해졌다. 또 암세포 주변의 다른 세포까지 파괴하는 항암제의 부작용 문제도 해결되는 것과 동시에 신규 암 바이오마커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의약화학 저널(Journal of Me야-cinal Chemistry)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2021-01

댓글 없음

아름다운 덧글로 인터넷문화를 선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