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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완전 동일성 장애’에 관계하는 뇌 영역


 많은 사람들은 당연하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체의 완전동일성 장애를 가진 사람은 머릿속의 신체 이미지가 실제 신체와 어긋나 팔다리를 자신의 것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있다. 때로는 팔다리를 절단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사에타 연구팀은 신체 완전 동일성 장애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신체완전동일성 장애를 가진 사람 가운데 왼쪽 다리의 절단을 희망하는 남성 16명의 뇌 구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왼쪽 다리의 지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뇌의 다른 영역과의 연결이 축소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팔다리의 정보 통합에 관계하는 뇌 영역과 몸의 크기나 형태를 인식하는 뇌 영역이 위축되어 있었으며 위축의 정도가 클수록 왼쪽 다리의 절단요망이 강한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이 연구에 의해 신체완전동일성 장애에 관계하는 뇌 영역이 특정되었다. 이 성과는 인간이 자신의 몸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느끼는 메커니즘의 규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내용은 Current Biology 에 게재되었다.


참고: 뉴턴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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