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수면 습관이 문제!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 그리고 다양한 원인에 의한 스트레스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불면증이란 수면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수면의 질적 또는 양적 불만족 상태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만큼 졸음, 피곤함, 의욕저하를 초래한다.

불면증의 원인은 환경, 스트레스, 알코올, 약물복용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 증후군,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불면은 크게 원인에 따라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 수면 도중에 자주 깨는 수면유지장애, 일찍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조기각성, 종결 불면증으로 나눌 수 있다.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수면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취침시간,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잠이 부족하다고 늦잠을 자는 것은 좋은 습관이 될 수 없다.

필요에 따라 낮잠을 자야하는 경우 30분 이내로 하고 겸해서 운동을 하되 취침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괜찮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 복식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시켜 줄 수 있다. 잠들기 전 반식욕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고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는 것도 수면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변은 어둡고 조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은 햇빛을 통해 합성되고 어두워지면 분비되기 때문이다. 만약 어두운 공간에서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경우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각성상태가 된다.

낮에는 충분히 햇볕을 쬐어주며 밤에는 어둡게 하여 멜라토닌이 분비되도록 하고 실내 온도는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을 권장된다.


참고: 보생조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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