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개에게 책을 읽어주고, 농장에서는 소에게도 책을 읽어준다

핀란드에서는 따뜻하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교육 방식이 아이들이 동물에게 소리 내어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국의 도서관과 농장에서는 아이들이 치료견이나 소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압박감 없는 환경에서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독서 불안에 시달리는데, 특히 반 친구나 선생님 앞에서 실수할까 봐 두려워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동물은 판단하거나 말을 끊지 않습니다. 개는 인내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정서적인 위안을 주고, 차분한 성격으로 유명한 소는 꾸준히 곁에 있어주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독서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에서 주최하고 핀란드켄넬클럽의 지원을 받아 공인된 문해력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동물 독서 치료에 참여한 아이들은 기존 방식보다 최대 30% 더 빠르게 독서 유창성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수줍음이 많은 학습자나 난독증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 중 하나로 알려진 핀란드는 정서적 웰빙이 학업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학습을 공감적 경험으로 바꾸면, 그들은 읽고 쓰는 능력과 삶에 대한 자신감을 모두 키울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unboxfactory/posts/pfbid0nWPbmf6e23NX9VyyFEn8fpYeCnm1VW4KRid7tJznBJwHJGBXeAsVTJRAAyHP97uQl